백층탈출2 게임하기

 

 

이미 전작에서 적 잖은 재미를 선사해준 작품입니다

방탈출장르인데 스케일이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고 할 수가 있지요

이름 부터가 백층탈출2이기 때문이죠

 

전작과의 주인공은 같습니다만 스타일이 많이 변한 것 같네요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번째 작품을 먼저 접하신 분들일나

이전 이야기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분들은

 

오프닝처럼 등장하는 지난이야기를 한번 훑어봐주시는게 좋습니다

 

이전과는 상황이 조금 바뀐것 같은데요 여전히 백층건물을 갖고 있다는

설정인 것 같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안내데스크 직원이 반갑게 맞아주는데요

어쩐지 이 작품에서는 누구든지 경계해야만 합니다

친절하게 커피를 타주는 직원

그런데 선택지에서는 먹지 않는 것도 선택할 수가 있지요

 

백층탈출2는 나름의 액션성도 가미되어 있는데요

선택지를 여유롭게만 고를 수 있는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를 먼저 직원에게 먹어보라고 한 뒤에 잔을 바꿔치기 해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대체 되서 그런지 하단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검정색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만 하죠

이것은 게임 문제가 아니라 플래시가 종료되어서 대체한 프로그램 자체가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이 잘 보이지 않아서 몇번이고 실패했었네요

대부분 글자로 많은 단서를 주기도 하는데요 

 

그때 마다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서 조사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첫번재 관문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큰 그림이 

주인공을 반겨주는군요 어디에선가 많이 본듯한 익숙한 그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글자가 힌트를 줍니다

"바다의 우유가 썩기 시작하는 달에 동아줄을 당기면 길이 열리리라"

이것이 바로 힌트인데요 알것 같으면서도 막연한 글 같습니다

 

 

이 파트의 공략을 몇자 적어보자면

바다의 우유는 흔히 굴을 의미하지요

바다의 우유가 썩는다라는 것은 

굴을 먹지 못하는 달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굴은 5월 부터 산란기이며

이때는 독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먹지 못한다고들 하는데

그래서 정답은 5월입니다. 

 

양옆으로 가면 여러개의 방이 있고 거기에는 줄이 하나씩 있습니다

다섯번째 줄을 당기면 안전하게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