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후기 부작용인가?

문화|2015. 1. 25. 03:12


갑자기 담배의 가격이 껑충 뛰어버리는 바람에 나같은 서민들은 정말이지 돈에 대해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바로 이 전자담배이다

사실 이전에도 한번 도전을 해본적이 있지만 그때는 젊어서(?) 굳이 금연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꽤 오래 흡연을 하다보니 여러모로 몸이 나빠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중에 하나가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고 아침에 깰때 너무 힘들다 숨도 벅차오르고 등산같은것을 한번 하면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고는 했다

여하튼 이러한 여러가지 때문에 선택한것이 전자담배인데 안전하다고 생각한것은 좀 큰 착각이었던것 같다 

애초에 성분이 식물성 글리세린을 앞장시킨듯 하지만 그 외의 것은 모두 화학 성분에 불과하다 특히 PG라는 것은 식품첨가제인데 독성이 꽤나 존재하는 성분인듯 하다 어느나라에서는 유해성물질로 분류 해두기도 하고 식품에 첨가할때에는 극소량만 방부제역할로 사용된다


결론 적으로 말해도 이 PG라는 성분이 40~60%가 들어가 있는 전자담배 액상은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가 없다


아니나다를까 첫날 부터 얼굴이 상당히 거칠어 지기 시작한다.

2일째에는 빨갛게 달아오른것은 물론 간지럽기 시작한다. 알레르기 반응인것 같은데 평생 살면서 알레르기같은건 모르고 살았는데 분명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마치 안전한것 처럼 입에 오르내리니 엉뚱한 사람들 마저도 피해를 보는듯 하다 연초와의 유해성 비교는 무의미하다 그 나쁘다는 연초를 피면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부작용이 발생한적이 없었는데 이 전자담배는 온몸이 가려울정도의 부작용을 몸소 보여주고 있질 않은가


게다가 나만이 느끼고 있는것이 아니라 그 부작용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거의 50% 이상은 겪었다고 판단된다 금연의 희망을 잠시나마 가졌었는데 금연을 하더라도 엉뚱한 질병만 더 얻을 것 같아 일단 보류해두었다

정말 판매점이 오프라인으로 엄청나게 생겨나고 있는 추세인데 그 아무도 이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꽤나 위험하다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자칫 "인체에 무해하다"라는 고정관념이라도 갖게 되면 큰일날 일이다.


어떤 사람은 심한경우 코피가 흐르거나 잇몸에 허옇게 염증이 일어나 고통스럽다고 한다 

카페나 커뮤니티에 가보면 부작용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되면 "그렇게 걱정되면 연초 피세요 연초는 3천가지의 발암물질이 어쩌고 저쩌고..." 문제의 핵심은 그게 아닌데 말이다. 연초보다 안전하다라는 것은 무의미 하다 현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자체가 위험한것이지...


여하튼 항상 그렇다 분명히 발생하고 있는 것을 외면하지 말고 해결점을 위한 연구가 제조사 측에서도 빨리 이루어졌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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