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깨기 게임

 

 

예전 패밀리게임기라고 하는 플랫폼 합팩에 무조건 존재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알카노이드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벽돌깨기 게임으로도 유명합니다

 

 

 

당시에는 꽤나 화려한 메인화면 때문에 해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단순한 퍼즐 장르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렇게 다시 보니 거창한 우주선이 등장하는군요 한마디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것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단에 있던 막대기는 막대기가 아니라 우주선이었던 것입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상단에는 다양한 색깔들을 가진 블럭들이 존재합니다 이것들을 구슬을 튕겨 맞춰가며 제거해야만 합니다 그러다 보면 캡슐이 하단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들을 획득하게 되면 색깔에 따라서 다양한 능력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슬의 속도가 느려져서 받아내기가 수월해지거나 구슬의 개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또는 아예 우주선의 모습이 바뀌면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직접적으로 벽돌들을 제거하기 시작하죠

 

알카노이드에는 알록달록한 벽돌들이 있습니다 . 그 중에서도 회색의 벽돌은 한방으로 깨지지 않습니다 색깔만으로도 단단하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죠 시멘트같은 색깔이니 말입니다

이것은 여러번 두들겨야만 합니다 그러나 한곳에 다시 맞춘다는 것은 말이 쉽지 생각보다 상당한 난이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각도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 벽돌깨기게임은 한판 할 때 마다 난이도가 체감이 될 정도로 변하게 됩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클리어한 기억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나이가 먹어서 플레이를 해도 여전히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네요

 

어렸을적에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처음에 울려퍼지는 BGM은 상당히 익숙하실 겁니다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